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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 금

인터넷에서 아주 핫한 사람이 하나 있음.

 

사실, 모두에게는 아니고 야구팬들에게 핫한데

이유는 전대미문의 지명철회 사건 때문임.

 

그 주인공은 바로 김해고등학교 투수 김유성.

 

김해고 에이스였고 NC 다이노스의 유망주가 될 뻔한 김유성

김해고 야구부는 '03년 창단 후 선수 수급에 문제를 겪으며

존재 자체에 의의를 두는 약체 중의 약체였음.

 

김해 유망주들은 부산이나 창원으로 전학을 갔기 때문에

2007년 봉황대기에서는 단 9명으로 출전한 때도 있었음.

선수교체 쌈싸먹어

 

첫 승도 창단 10년 후인 2013년에야 달성했을 정도로

약체 중 약체인 이 학교가 올해 황금사자기 우승을 차지함.

 

같은 경남지역의 창원 용마고,, 마산고도 이루지 못한 일을

좆밥 김해고가 해낸 건데

여기서 맹활약한게 바로 저 김유성이라는 선수고

이 선수는 NC노스캐롤라이나 다이노스 1차 지명을 받게됨.

 

1차 지명이란 각 팀에서 지역 유망주나

성적 역순에 의거 지역 상관없이 뽑는,

즉, 유망주 중에 유망주들을 뽑는 신인지명 방식으로,

 

한화 김태균, 세인트 루이스 김광현, 키움 이정후 등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1차 지명 선수들임.

 

이런 상황에서 인터넷에 글이 하나 올라옴.

 

 

NC가 연고지 우선지명,

즉, 1차 지명에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본인 아들이 내동중학교(김유성 모교) 시절

김유성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것임.

 

내용이야 뭐 늘 그렇듯 폭행을 당했는데

가해자 측은 사과도 안하고

자신들이 피해자인 척 하는데다

자신의 아들은 야구를 그만뒀는데

가해자만 성공하는게 말이 되냐는 것임

 

이후 추가 후기(ㅋㅋ)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학폭으론 이례적으로

법정까지 가서 심리치료 및 사회봉사 명령을 받음.

 

여기서 이제 중요한 건 추후 대처방식임.

NC는 여기서 병크를 터트리는데,

구단과 감독은 '진심어린 사과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김유성을 데리고 갈 요량의 발언을 했지만

이것보다 더 큰 병크는 바로 NC 스카우터라는 사람이

'뭘 원하냐'라고 하면서 마치 피해자 가족들이

보상을 원하는 것처럼 매도함.

 

이에 분노한 네티즌들이 NC다이노스에 항의했고,

이는 결국 희대의 지명철회 사건으로 이어짐

 

이제 가거라, 행복해라, 빠이 빠이 빠이 빠이야

하지만, 김유성도 존나 억울하긴 할 듯 ㅋㅋ

왜냐면 같은 학폭이지만 이미 프로선수가 되서

활약중인 선수가 있거든.

 

바로, 키움히어로즈 안우진.(현 연봉 4,800)

 

안우진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키움(당시 넥센)에 지명됐지만

학폭 논란이 일면서 엄청난 비난을 받음.

 

그리하여 대한소프트볼협회는

3년의 국가대표 자격정지라는 징계를 내렸고,

규정상 3년 이상의 자격정지를 받은 사람은

국가대표가 될 수 없기에 안우진은

이제 야구 국가대표가 될 수 없음.

(어차피 코로나로 올림픽 망이라 상관없네 ㅋㅋ)

 

하지만, 대한소프트볼협회는 아마추어 야구 협회기 때문에

프로야구와는 아무 관련이 없고, KBO에서도 아마추어 시절

사건이기 때문에 징계의지가 없었고

팀에서 자체적으로 50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내림.

 

신인이면 몇 년 간은 2군에서 경험을 쌓아야 하는데

50경기 출전금지는 뭐 하나마나한 징계고

안우진은 국가대표 자격정지에 관해 재심도 청구해서

세상의 쌍욕이란 쌍욕은 전부다 처먹음.

 

하지만, 실력은 있어서 50경기 징계가 풀린 후

바로 1군 등록(될놈될 ㅅㅂ)되고

올해도 여전히 주전으로 승승장구 중(역시 헬조선)

 

여튼, 뿌린대로 거두고 열심히 살도록 하자.

 

근데 이거 뭐야?